러시아 "스푸트니크V 올해 100% 승인"...관련주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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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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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러시아가 자국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올해 100% 승인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낸 가운데,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이트론은 2.46%(11원) 하락한 436원, 이아이디는 1.33%(4원) 하락한 297원, 이화전기는 0.62%(10원) 하락한 1605원, 이수앱지스는 2.66%(220원) 상승한 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언론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가말레야 국립 역학 및 미생물학 연구 센터 소장 알렉산더 긴츠버그 소장은 국영매체 타스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푸트니크V는 2022년에 국제 규제 기관에 의해 채택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르게예프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회장 역시 "스푸트니크V의 승인이 2022년에 일어날 것이라고 100퍼센트 확신한다. 
러시아 백신을 더 어렵게 만듦으로써 그들의 이익을 증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4일에는 스푸트니크V 제조사가 "mRNA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부정적인 효능을 갖고 있다. 스푸트니크V가 화이자 또는 모더나보다 효능이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입원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현재 mRNA 백신의 낮고 빠르게 떨어지는 효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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