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송파 더 플래티넘' 29가구...11일 일반분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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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01-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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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가 3.3㎡(평)당 평균 5200만원

[사진=오금 아남 송파 더 플래티넘 조감도/쌍용건설]



쌍용건설은 4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67-7번지에서 시공중인 '송파 더 플래티넘'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가구수를 늘린 가구 증가형 리모델링 1호인 이 단지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99가구가 지하 3층~지상 16층 2개동 328가구로 탈바꿈 한다.  
 

전용면적은 기존 37~84㎡에서 52~106㎡으로 확장되며, 이 중 전용 65㎡ 14가구와 72㎡ 15가구 등 총 2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 아파트는 30가구 미만으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청약할 수 있다. 또한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서울 지역 최대 3년인실거주 의무에서도 제외된다.


또한 서울 강남권에 들어서는 국내 1호 리모델링 일반분양 아파트인 만큼 쌍용건설의 특허공법과 신기술이 집약된 고품격 특화 단지로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아파트 전면과 후면 외벽은 유리와 금속재 패널 마감의 커튼월룩으로 시공되고, 1층은 필로티로 조성되는 등 강남권 신축 아파트 못지 않게 계획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내진 설계는 물론 전용 106㎡ 타입은 두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이 도입되고, 무료 발코니 확장과 미세먼지를 대비한 HEPA필터, 무인택배시스템, 세대별 창고 등도 제공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송파 더 플래티넘은 그동안 리모델링 국내 1위로서 쌍용건설이 쌓아온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모두 적용함으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명품으로 탄생할 것"이라며 "쌍용건설의 5번째 단지형 리모델링 단지이자 국내 최초 리모델링 일반분양 단지인 점도 이 아파트만이 가질 수 있는 상징성"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는 3.3㎡ 평균 5200만원이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20%(1, 2회차)만 준비하면 나머지 70%인 잔금은 입주지정일에 납부할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청약은 오는 11일 단 하루만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당첨자는 온라인 추첨을 통해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123-8번지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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