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유안타증권은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신사업 진출로 인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주춤했던 롯데그룹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SI매출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불어 전기차충전기 제조 및 운영 사업과 메타버스 콘텐츠 및 플랫폼 구축‧운영사업과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이 성장률을 제고시킬 새로운 성장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정체돼 있는 그룹 SI수요에만 의존하지 않고 2019년 7월 현대정보기술을 인수해 대외 매출 비중이 2018년 16%에서 2021년 3분기 누적 31%까지 증가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기존 경상적인 그룹 SI 매출과 다른 새로운 사업 투자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우선 롯데정보통신은 작년 10월 전기차 충전기 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차 충전기 시장내 2~3위 업체인 중앙제어(주) 발행주식 71.14%를 69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중앙제어의 ‘전기차충전기 제조’ 관련 매출액이 현재 시장점유율 20%를 기준으로 해마다 약 700억원의 매출액이 신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토교통부 추정 2025년 순수전기차 113만대 기준으로 연간 약 4500억원 규모가 되어 롯데정보통신에게 연간 약 1000억원 전후의 새로운 수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도 기대할만하다. 이 연구원은 “메타버스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분야는 커머스, 광고, 게임, 엔터 시장”이라며 “롯데그룹은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면세사업과 쇼핑 부문에서 향후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업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기대되는 분야는 롯데건설의 신규분양아파트의 모델하우스와, 영화관(롯데시네마), 카드 및 캐피탈 등 가상 금융점포 등이다.
 
이 연구원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비용이 적게는 건당 수천만원, 많게는 수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롯데그룹 전체 수요를 롯데정보통신의 100% 자회사인 칼리버스가 담당할 경우 연간 수십~수백억원의 신규 매출이 올해부터 추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 셔틀버스 사업도 기대할 만 하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셔틀 임시 운행을 허가 받아 세종시와 우정사업본부 내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자율주행관련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기술은 카메라나 라이더에서 받은 신호가 아닌 신호등과 교통시설에서 보내는 실시간 정보를 인지해 판단하는 차량제어 기술”이라며 “향후 히사가 추진하는 스마트 시티사업 수주의 핵심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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