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 "창립 20년, 제2의 창업하는 2022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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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입력 2022-01-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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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사진=신한금융]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제2창업에 준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022년이 창립 20년이다.

이 사장은 1월 3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大韓民國)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 나아가는 턴어라운드 과정에서 전환점을 찍었던 한 해"라며 "모든 성과는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인 고객님들의 믿음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그룹의 지원이 융합되어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신한금융투자 RE:BOOT’를 기반으로 4대 전략방향을 강력히 실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내부 통제프로세스를 본격적으로 실행하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를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세대 간 머니무브를 위해 증여를 중심으로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업권 간 머니무브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에 개편되는 금융투자소득세 대비와 더불어 ISA, 퇴직연금, OCIO의 경쟁력도 강화할 것"이라며 "국가 간 머니무브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주식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법인 생태계 구축을 통해 법인의 기업공개(IPO)부터 자금조달, M&A 등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법인의 오너와 일가족, 그리고 임직원의 개인자산 관리까지 연결하여 우리가 해당 법인의 주거래증권사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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