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새해 첫 출근길부터 강추위 '주의'…영하 14도 '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수지 기자
입력 2022-01-02 19: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새해 첫 출근길부터 강추위가 예상된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밤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 춥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보됐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표된 중부내륙과 일부 경부내륙에는 내일 아침 기온이 –10도로 추울 것으로 예상돼 급격한 기온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충북·대구는 오전에 ‘나쁨’ 수준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일부,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12도 △강릉 -2도 △대전 -8도 △전주 -6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제주 9도다.
 

영하권 날씨에 서울 종로구 젊음의거리가 한산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