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경제계 본연의 역할 충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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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2-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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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임인년 새해 인사 전해

2022년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밝혀온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 [사진=대구상공회의소]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이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해 신년사를 밝혀왔다.
 
존경하는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 희망찬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최근 두 해 동안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이 회복과 좌절을 반복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어려울수록 빛나는 시민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의 가치를 드높이며 한분 한분의 참여와 실천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더욱더 한마음으로 뭉쳐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2022년은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우리 지역의 새 시대를 열고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만들어나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역의 5+1 신산업의 성장과 미래형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고,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통합신공항건설 사업도 추진 속도를 높여야 할 것입니다.
 
저희 경제계도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여 기업과 기업인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고, 사회 공헌 활동도 더욱 활발히 펼쳐 지역민과 함께 더 나은 대구․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도민 여러분 모두가 힘을 모아 임인년에는 빠르게 질주하는 호랑이처럼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올 한해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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