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행안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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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2-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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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철도 관제사 자격증명 신설 제안해 우수과제로 선정

  • 대구도시철도, '따뜻한 마음 나누기' 행사 진행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서‘행안부장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에서 주관한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 참가해 ‘행안부장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이는 공모전이 ‘국민이 직접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이라는 주제로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각종 규제인 법령, 제도, 규정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에 공사는 도시철도 자격 관련 면허업무를 관리하는 운전처에서 코레일 등 일반철도 시스템에 맞춰져 있는 철도교통관제사 시험을 도시철도 특성에 맞게 세분화한 ‘도시철도 관제사 자격증명 신설’을 제안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더불어 철도교통 관제 자격증명이 세분되면 시험 준비를 위한 학습 내용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해 재교육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익숙한 시험환경에서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합격률이 향상되고, 불합격에 따른 실기시험 재응시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현재 단일자격인 관제 자격증명을 세분화해 운영기관 특성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전국에서 최고로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 문양지부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 나누기’를 실천했다. [사진=대구도시철도공사]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 문양지부는 지난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 나누기(일명 따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성서종합사회복지관 관할 어린이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5명을 추천받아 직접 매장에서 운동화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는 40만원 상당의 라면을, 엄마의 집 효도급식소에는 40만원 상당의 떡을 지원하는 등 총 250여 만원을 후원했다. 지원금은 참사랑봉사단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모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개발해 2022년에도 지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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