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업계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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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입력 2021-12-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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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도입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96개 점포에서 인증·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식품의 위생·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반영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공개함으로써 점포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위생 사고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식약처 주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다.

GS리테일은 지난 6월부터 휴게음식점영업 인허가로 운영 중인 점포를 대상으로 시범 점포를 선정해 도입을 진행했다. 신청부터 인증까지 약 3개월 이상 동안 약 63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고, 이달 25일 기준으로 GS25 87개 점포, GS더프레시 9개 점포에서 인증을 취득해 업계 최초로 점포 전면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취득을 통해 해당 점포는 인증일로부터 2년 동안 관공서 위생 점검 면제 및 위생 시설·설비 개·보수 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향후 적용이 가능한 모든 점포에 인증제도 도입을 추진해 2022년까지 편의점 GS25 5000점, 슈퍼마켓 GS더프레시 100점까지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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