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주가 2%↑…"샤페론 치매 치료제 임상1상 IND 식약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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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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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전약품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전약품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원 (2.36%) 오른 1만8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일 국전약품은 샤페론으로부터 기술도입(L/I)한 치매치료 신약 'NuCerin®'의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밝혔다.

국전약품은 지난 3월 지난 3월 샤페론과 경구용 치매치료제 NuCerin의 기술이전(L/I)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전약품은 경구용 치매치료제 국내 독점 권한을 갖게 되었고,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이번 국내 임상1상 시험 주관은 샤페론이다. 임상1상 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단회 및 다회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1972년 설립된 국전약품은 원료의약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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