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성장·복지 선순환으로 일자리 창출, 충청권 신산업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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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1-12-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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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사에서 경제공약 발표 "국민 낙오되거나 소외 없는 '행복경제' 만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정책총괄본부단이 12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상식 회복 공약-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대전, 세종시 등 충청권에 신산업벨트를 조성해 연구개발(R&D)과 스타트업 중심의 최첨단 클러스터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대별 맞춤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며 선별복지 방침도 재확인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상식회복 공약-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발표했다. 그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며 "국민행복시대는 일자리로부터 시작된다"면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의지를 밝혔다.
 
우선 윤 후보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융합산업분야 중심 신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창의형 일자리 창출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중소·중견기업 신산업 진출 적극적 지원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뒷받침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충북 오송·오창의 바이오기술(BT), 대전 대덕의 정보통신기술(IT), 에너지기술(ET), 세종의 스마트행정, 익산의 식품기술(FT) 등을 기반으로 '중원 신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촘촘하고 두툼한 복지’를 위해선 △어려운 계층 우선 지원 및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확대 △워킹푸어 소득 향상 위한 근로장려세제(EITC) 확대 △긴급복지지원제도 국민안심지원제도로 확대개편 등을 언급했다.
 
윤 후보는 “행복경제는 낙오되거나 소외되는 국민이 없는 경제”라며 “성장의 과실이 일자리와 복지를 통해 국민 개개인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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