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간 탈서울 족, 매년 평균 56만명…경기 이동 인구도 상당수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고속도로 신설 등 교통호재 있는 경기 아파트 인기

신천역 한라비발디 조감도 [사진=한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고속도로 신설 등 각종 교통망 신설로 경기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주민이 상대적으로 집값 부담이 덜한 경기도 아파트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국가통계포털(KOSIS)의 국내인구 이동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5~2020년까지 6년간 341만4397명의 서울주민이 타 지역으로 이주했다. 연평균 56만9066명이 서울을 등진 셈이다. 이런 추세는 올해도 이어져 9월까지 43만4209명이 탈 서울 행렬에 가세했다.
 
이렇게 빠져 나간 인구의 상당수는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경기도로 몰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거주자의 타 지역 아파트 매입 건수는 총 3만242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약 62%를 차지하는 1만9641건이 경기도였다.

인기는 새롭게 분양하는 아파트에도 이어졌다. 부동산R114에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국의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중 7곳이 경기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였다. 

경기권 신규분양 단지도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먼저 한라는 이달 중순에 경기 시흥시 신천동 신천역 인근에서 분양하는 ‘신천역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수도권 전철망 서해선의 신천역과 가깝다. 올해 
시흥은 전철·고속도로 확충과 신도시개발 등 각종 개발호재로 올해 아파트값이 급등했다. 안산원시~부천소사를 잇는 서해선의 북부구간인 대곡소사선이 2023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해선 북부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철 1·3·4·5·7·9호선뿐 아니라 공항철도, 김포지하철, 경의중앙선 등 9개 철도망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서울 출퇴근이 한결 용이해지는 셈이다.고속도로망도 다양하다. 제2경인·수도권제1순환·영동·강남순환 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전국 어느 곳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에서 선보이는 ‘비산자이아이파크’도 광역교통망 호재 아파트로 꼽힌다. 임곡3지구 재개발로 총 2637가구가 지어지는데, 이 가운데 39~102㎡ 1073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 4호선 범계역이 가깝다. 특히 GTX-C 노선 금정역이 멀지 않아 GTX개발 호재지역이다.

이달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서 선보이는 포스코건설의 ‘더샵 송도아크베이’와 현대건설의 ‘송도 힐스테이트 레이크 4차’도 광역교통망 호재로 주목받는 아파트 단지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이용이 편리하고, GTX-B 노선 송도역이 가까이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남양주 마석~서울역~인천 송도를 잇는 GTX-B 노선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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