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금융증권대상] 삼성증권, ESG·비상장기업으로 커버리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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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1-12-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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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투자 정보 및 콘텐츠, 제공 방식 등에 혁신을 시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베스트리서치 부문 대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유튜브를 비롯해 쇼트 코멘트와 같이 다양한 형식과 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으로 리서치 혁신에 앞장서며 금융투자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화두를 던져왔다.
 
이에 앞서 2018년말에는 리테일 대상 투자전략센터와 기관 투자자 대상 리서치센터를 통합하고 부동산(리츠), 해외주식 등으로 분석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2021년부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상장기업 등으로까지 커버리지를 확장했다.
 
특히 삼성증권은 그동안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 가지 테마의 국내 종목과 해외 종목을 묶어 함께 다뤄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1년에는 ESG 분석과 비상장기업 분석을 추가하면서 보다 다양해지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춘 조사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리서치센터 내에 ESG연구소를 설립한 삼성증권은 2021년 상반기 ESG시대에 맞춘 탈 탄소, 탈 플라스틱 등의 기조에 따른 업종별 전망과 분석, ESG 채권 및 퀀트 전략을 활용한 ESG 투자방법 등이 담긴 ESG 관련 리포트를 발간했다.
 
최근에는 모빌리티, 핀테크, 프롭테크(부동산+기술), 헬스케어 등 다양한 업종별 밸류체인 내에서 떠오르는 비상장 기업 발굴·소개로 리서치 영역을 확대했다. 더불어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분석 자료 전달 방식도 차별화하고 있다. 구독자 11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동영상 투자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4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삼성증권 mPOP' 내에 리서치 포털 화면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리포트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 및 선호하는 섹터에 따라 발간된 리포트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비롯해 종목 검색어 자동 완성, 리포트 요약본을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했다.

삼성증권은 앞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춰 리서치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섹터간 융·복합 리포트와 디지털 콘텐츠 제공 등을 보다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투자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제공할 수 있는 형식을 확대해 투자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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