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창업동아리, 전문대학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동상 및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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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1-12-1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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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재능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김진형)는 17일 ‘제 7회 수도권·강원권 전문대학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동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문대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도권전문대학교취업지원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22팀이 참가했으며, 인천재능대학교 송도바이오과 학술동아리 바이오플렉스가 혁신상을, 간호학과 최현지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혁신상을 수상한 바이오플렉스는 송도바이오과 추승희, 윤준희, 김태은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남정훈 지도교수의 도움을 받아 ‘마이크로칩 기반 혈중암세포 분리 및 세척 시스템 개발’에 대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해당 아이템은 유체 역학적인 특성을 이용하여 전혈로부터 암세포만을 분리 및 세척하여 고가의 대형장비 없이도 암 수술 환자의 예후 관찰을 위한 모니터링 검사과정에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이오플렉스팀의 추승희 학생은 “창업동아리 내 인공지능바이오연구소에서 배우고 활동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게 되었다”며 “조기 진단 및 예후 관찰 등의 측면에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도해주신 남정훈 교수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동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최현지 학생(팀명 미즈세차)은 여성 운전자를 타겟으로 하는 세차 관련 정보제공 어플을 제시했다. 여성 운전자의 증가에 따른 세차 관련 업체 정보, 세차용품과 팁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상품화 전략을 내세웠다.

간호학과 최현지 학생은 “대회에 팀이 아닌 개인으로 참가하게 되어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창업창직진흥센터와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는 창업창직진흥센터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고자 1:1 창업멘토링부터 컨설팅, 창업 동아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부터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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