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어린이 돌봄 운영 및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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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1-12-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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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및 온종일 돌봄 공모 등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프로그램 모습[사진=금산군]

충남 금산군은 올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구 등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어린이 돌봄 운영 및 단체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금산읍 청소년미래센터 3층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1호에 이어 올해 11월 29일 부리숲문화센터에 2호를 개소해 돌봄 확대에 나섰다.
 
프로그램 운영은 맞벌이 가정의 아동 돌봄 환경개선을 위해 주민 건의를 수용했으며 현재 1호 센터 20명과 2호 센터 20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초등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 6세에서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득 수준과 무관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 10일 2022년 충남형 온종일(마을방과 후) 돌봄 공모에서 금성면과 군북면의 단체가 선정돼 총 33명의 아동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질의 돌봄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과 아동 인구 감소에 대비해 지난해 개발한 아동복지통계를 토대로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는 어린이 돌봄 정책에 나서고 있다”며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금산군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올해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및 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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