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GTX-C노선 병점 연장, 동탄트램 연결' 등 철도 주제로 시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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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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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동탄 시민 대상 공청회 개최...건의 사항 등 수렴

  •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 지원사업 제공기관 78곳 선정

 ‘철도, 소통으로 통하다’란 주제로 열린 공청회 모습  [사진=화성시]

화성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동부·동탄지역 시민 약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 소통으로 통하다’란 주제로 공청회를 갖고 주민들과 진지하게 소통했다.
 
이날 공청회는 동부와 동탄지역 철도 현안을 주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 의견을 포함해 주민들의 다양한 궁금증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문가 의견과 함께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15일에는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동부지역 주민들과 △GTX-C 노선 병점 연장 및 병점 차량기지를 활용한 서동탄역 정차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및 동선 개선 △병점~봉담 도시철도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어 16일에는 화성시나래울종합복지관에서 동탄지역 주민들과 △솔빛나루역(가칭) 역사 신설 △동탄 인덕원선 관내 역사 출입구 위치 조정 및 추가 △동탄도시철도 트램 병점역 연결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현안일수록 시민들과 소통하며 해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 주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방안 마련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이번 공청회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사전 의견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4465건을 접수했다.

◆ 발달재활 47개소, 언어발달 31개소 지정...2022년 1월 1일부터 2년간
 

이와함께 시는 이날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47개소, 언어발달 지원사업 제공기관 31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52개소, 언어발달지원 제공기관은 36개소가 됐으며 지정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18세 미만 장애아동 또는 6세 미만 비장애아동에게 언어․청능․미술심리․감각발달 등의 재활치료를 지원하며 언어발달서비스는 장애부모의 만 12세 미만 비장애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재활과 독서지도 등을 지원하게 되고 두 서비스 모두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곽매헌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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