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KMF 2021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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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1-12-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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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2월 16일 열린 KMF 2021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KMF 20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1(KMF 2021)'을 오늘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메타버스, XR(가상융합기술)로 로그인!'을 주제로 열리는 KMF 2021은 기존 코리아 VR 페스티벌(KVRF)을 행사를 메타버스 중심으로 확대한 것으로, 메타버스 관련 전시회, 글로벌 콘퍼런스, 세미나, 온라인 수출상담회,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58개 기업이 참여해 제조, 의료, 교육, 국방,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한 메타버스, XR 플랫폼, 서비스, 콘텐츠, 소프트웨어, 기기 등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기업이 개발한 메타버스 전시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전시회도 개최한다. 아바타를 통해 전시장과 80개사의 전시부스를 방문·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식을 비롯한 주요 행사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16일 개최하는 글로벌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메타버스 산업 동향과 발전방향, 사업 모델을 공유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디스가이즈, 핀스크린 등 글로벌 선도기업이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KT, LG유플러스, 위지윅스튜디오 등이 참여해 메타버스 산업의 최신 이슈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다.

행사기간 중 부대행사로는 △메타버스 개발자 및 솔직챌린지 시상식 △메타버스 어워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사업 기획 공유회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창립기념행사 △기업 해외 진출 상담회 등을 개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 스타트업, 유망기업을 격려하고 사업화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차관은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메타버스는 국민의 삶의 편의성을 한차원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분야"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디지털 신대륙인 메타버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산업과 사회 전반에 활용·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결실을 맺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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