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소재 통삼근린공원 착공...'축구장 15개 합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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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21-12-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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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4억원 대규모 예산투입해 내년 12월 완공...장기미집행공원 종합대책 일환

 

조감도

용인시는 기흥구 소재 통삼근린공원(상갈동 464번지 일대) 조성 공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12곳의 장기 미집행공원을 해제하는 대신 공원으로 유지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정한 바 있다.

통삼근린공원은 10만 8124㎡ 면적으로 축구장 15개를 합친 규모다. 지난 2019년 수립한 장기미집행공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토지보상비 626억원, 설계비 2억원, 공사비 56억원을 투입한다.
 
공원에는 △자연 지형을 살린 잔디광장 △숲속 산책로 △야생초화원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시니어 운동시설과 어린이들의 무장애 놀이터도 함께 만든다.
 
시는 내년 3월까지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조경공사 통해 느티나무 등 교목 363주, 관목 1만3480주, 초화류 4만5815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명품 휴식공간을 만들겠다”며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에 속도를 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녹색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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