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주가 7%↑..."3분기 실적 맑음, 철강활황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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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2-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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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스와이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1분 기준 에스와이는 전일 대비 7.35%(270원) 상승한 3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와이 시가총액은 184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5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에스와이의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1161억 4000만원으로 63%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적자를 기록한 사업부가 정리되었고 수익중심 관리체제로 전환한 게 실적호조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적자사업부였던 에스와이빌드가 철강활황을 통해 흑자사업부로 바뀌고 동시에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사업부가 안정화되면서 에스와이 실적호조에 한몫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 손익이 철강가격 상승 및 시황호조의 결과물이었다. 3분기 손익은 철강시황 호조에 더해 그 동안 제품개발에 힘쓴 결과 화재에 강한 내화패널의 매출이 늘어나며 얻게 된 노력의 성과"라고 부연했다.

1994년 설립된 에스와이는 샌드위치 패널을 주력 제품으로 성장해왔으나 최근 철강에 무늬와 질감을 입힌 컬러 강판을 전략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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