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이준석 대표가 12월 4일 오전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 함께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4일 이준석 대표에게 “전권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부산을 방문 중인 윤 후보는 이날 북항재개발홍보관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계획한 부분을 전적으로 수용해서 이런 옷을 입고 뛰라면 뛰고, 어디에 가라고 하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30대 당대표와 대선을 치르게 된 것이 후보로서 큰 행운”이라고도 했다.

이 대표 권한을 존중하며 ‘당대표 패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 윤 후보는 “대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는 본인의 확신이 들 때까지 여러 생각을 해보셨다고 했기 때문에 어제 결론을 내신 것 같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이 수락 사유를 밝혔는지에 대해서는 “특별히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대선의 특수성이라든지, 대선을 어떤 방식으로 치러야 할지에 대해 본인이 여러 가지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부산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번 선거는 우리가 절대 져서도 안 되고 질 수도 없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대위는 전날 밤 ‘울산 회동’을 통해 이 대표와의 갈등 등 내홍을 봉합하고 열린 첫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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