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금융권이 연말을 맞아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책금융기관을 비롯해 금융기업 등 전(全) 금융권은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 47호 후원 대상으로 자매결연부대 육군 제7보병사단 소속 모범 장병 6명에게 5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소년가장, 다문화가정, 장애 및 질병 가족의 병원 치료가 절실한 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 장병들이다. 7사단은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범장병들을 추천했다. 

산업은행은 ’2012년부터 7사단과 ‘1사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최전방 일선에서 국토수호에 힘쓰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해 사단 창설기념일 후원 등 매년 위문·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KDB 따뜻한 동행 후원사업으로 모두 47차례에 걸쳐 7억5000만원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임직원은 이달 24일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 을 찾아‘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평화로운집은 1~3급 중증장애인 137명이 공동 생활하는 무연고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이날 신복위와 서금원 임직원 20여 명은 직접 담근 김치 등 총 1000포기를 직원들이 마련한 기부금 100만원과 함께 전달했다. 

신복위·서금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평화로운집에 전달하며 올해로 7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계문 위원장 겸 원장은 “음식에는 수많은 사람의 정성과 사랑이 베어져 있다. 우리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며 건강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다고 밝혔다. 

이어 “신복위와 서금원은 금융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역할과 함께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 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KB생명보험도 같은 날 서울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고등학생 14명, 대학생 18명에게 주어졌다. 다만,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차원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지 않고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자녀들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 대하고 응원한다”며 “미래세대 육성과 ESG경영을 통해 환경, 사회책임을 생각하는 회사와 그룹 차원의 활동이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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