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 자유구역내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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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1-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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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5218억원 투자…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내년 상반기 착공·2024년 완공

  • 건립 사업의 인허가와 관련해 최근 경관 및 교통 심의 마치고 착공준비 완료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조감도[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을 수도권 냉동·냉장 물류의 핵심 지역으로 도약하게 할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바이오클러스터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인천 신항배후단지 1-1구역에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 사업의 인허가와 관련해 최근 경관 및 교통 심의를 거쳤으며 건축 관련 인허가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기업인 EMP벨스타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초저온 등으로 구성된 벨스타슈퍼프리즈컨소시엄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총 5218억원을 투자, 인천 신항배후단지에 초저온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연간 약 29만 톤의 냉동·냉장 화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인천경제청은 이원재 청장이 지난 2019년 12월 미국 뉴욕의 EMP벨스타를 방문,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 사업의 추진과 관련해 인천항만공사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이에따라 지난 9월말에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인천항만공사와 사업 추진계약을 체결한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이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을 본격화한 바 있다.
 
한편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의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 기간 동안 연간 일평균 약 220여 명, 운영기간 일평균 약 500여 명의 건설  신규 일자리가 각각 창출될것으로 보인다. 또  유통, 가공, 해상운송 및 컨테이너 운송과 통관사 등 생산유발효과가 약 1000억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초저온 복합물류센터가 건립되면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인천 지역의 냉동·냉장 센터의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 인천이 수도권 냉동 냉장 물류의 주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은 송도가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의약품이 –75℃~-40℃의 초저온 보관시설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크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 관계자는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 이후 2차 사업으로 인천신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입주 회사들을 위한 LNG 냉열 공급사업자 역할뿐만 아니라 추가 콜드체인 인프라 확장을 검토하는 등 앞으로 인천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사업을 향후 중국 및 동남아 지역을 겨냥한 아시아 콜드체인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컨소시엄과 인천항만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신항 배후단지에 처음으로 건립되는 초저온 복합물류센터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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