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엑스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양성평등과 가족친화경영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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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21-11-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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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 위한 인센티브 제공 내용 협약

  • 상호교류 및 양성평등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협약 동시 체결

18일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재)문화엑스포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업무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공]

(재)문화엑스포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지난 18일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 문화 및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과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하금숙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성평등 문화 및 의식 확산을 위한 공감대 구축과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경상북도 내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를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및 의식 확산을 위한 협력과 양성평등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지역 여성문화 발전을 위한 세미나 및 포럼 등을 공동 개최하고, 상호연계체제 구축을 통한 정보 공유 등에 뜻을 모았다.
 
특히,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에 대한 이용요금 할인을 내용으로 하는 인센티브 협약을 함께 진행해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상호 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
 
이를 통해 도내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의 재직자와 배우자 등 가족을 대상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해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영상 송출 등 상호홍보와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 대상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게 돼 반갑다”며, “여성과 일, 생활이 병행되는 가족 친화적 삶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교류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경북 도내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가족친화적인 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단단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두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실무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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