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소방, 시험장 화재안전점검과 119구급대 긴급이송 가동
  • 대구도시철도, 수능일 열차 12회 증편과 운행 간격 5분으로 단축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일반시험장 49곳, 별도시험장 1곳, 병원 시험장 1곳 등 51개 시험장에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시는 수험생들이 평온한 환경에서 공정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수능일인 오는 18일 07시부터 시험 종료 시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50개(예비 1 포함) 수능 시험장 주변 소음발생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대구시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시험장 인근 소음발생원에 대해 사전 실태점검을 완료하고, 대형공사장 등 소음발생원 73개소에 대해 수능 당일 공사 중지와 야외 행사장, 이동상인 등에 의한 확성기 사용행위를 자제하도록 사전 안내와 계도를 시행한다.

또한, 수능 당일에는 시, 구·군 공무원 6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07시부터 17시45분까지 시험장 주변을 수시 순회하며 소음 발생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시행한다. 단, 시험편의 제공대상 시험장인 수성구 남양학교는 시험 종료 시각인 20시 25분까지이다.

특히, 듣기평가 시간인 13시 10분부터 13시 35분까지는 소음발생원에 대해 집중하여 단속할 예정이며, 만약 시험장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확성기를 사용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들이 평온한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인근 공사장에서는 고소음 발생 공사를 중단해야 하며, 차량 경적과 확성기를 비롯한 각종 생활 소음을 자제하여 수험생들이 시험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구에서는 일반시험장 49곳, 별도시험장 1곳, 병원 시험장 1곳 등 51개 시험장에서 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어, 대구소방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수능 시험장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17일까지 미비 사항을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상태 확인, 비상구 폐쇄, 장애물 설치행위 등을 집중하여 확인하고 관계자에 대한 화재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수능 당일에는 119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이송업무와 경계 활동을 강화하며, 시‧교육청과 핫라인을 구축해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는 요청 시 구급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수능 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교통편의와 등교 시간대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1․2․3호선 열차를 호선별로 4회 증편 운행하여 총 12회를 추가 운행하고, 열차 운행 간격도 수험생 등교 시간에 맞춰 애초 6분에서 9분 간격을 5분 간격으로 단축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비상 상황을 대비해 기동 검수원을 주요 역에 배치하고, 6대의 비상대기 열차도 준비해 둘 계획이다. 아울러 수능시험 당일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전 역사에 양심 마스크 판매대(91역 100개소)를 운영하고, 주요 시험장 인근 역에서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시험장 안내와 수능응원 이벤트로‘핫팩(휴대용 손난로)’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수능시험도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치르는 시험인 만큼, 수능 시험일 전까지는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전 역사에 특별방역을 시행하고, 특히 열차와 역사 내 시설물 방역소독을 강화해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층 더 긴장한 상태로 치러지는 시험이지만, 모든 수험생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험생 여러분도 어렵게 준비한 만큼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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