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정부 식품환경위생서 식품안전센터는 10일, 일본 아키타(秋田)현 닭고기 등 가금육과 가금관련 제품(계란 등)의 수입을 정지하도록 홍콩 역내 관련업계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키타현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는 일본 농림수산부의 통보에 따른 조치.
아키타현에서는 10일, 요코테(横手)시 채란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된 것으로 확인돼, 동 농장의 닭에 대한 살처분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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