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손배소' 재판, 이 후보 측 요청에 내년 1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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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1-11-1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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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 씨가 지난 8월 25일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3차 변론기일 출석 도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다음 재판이 이 후보 측 요청에 따라 내년으로 미뤄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이 후보 측이 앞서 8일 제출한 기일변경 신청서를 받아들여 9일 받아들여 이날 예정됐던 4차 변론기일을 내년 1월 5일로 연기했다.

김씨는 지난 2018년 9월 이 후보를 대상으로 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같은해 8월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다만 같은해 12월 형사고소는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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