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주시, 국내외 물분야 신(新)기술 정보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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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21-11-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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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라한호텔에서 제35회 물종합기술연찬회 성황리 개최

  • 우수 기자재 전시 부스 및 우수환경 신기술 실용화 사례발표 등

물종합기술연찬회 제품 전시 부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0~11일까지 경주 라한호텔에서 전국 물담당 공무원과 학계·연구계·기업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경주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경북도, 한국환경공단, K-water가 후원했다.

연찬회는 안전한 물관리 서비스 제공 및 탄소중립 추진 등 물관리 분야의 정부 정책 방향과 국내외 신기술 및 실용화 사례를 소개하고 현안 과제에 대한 정보교환, 정책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물관리 분야 정부 정책 방향과 연구사례, 신기술 실용화 사례, 지자체 업무개선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연찬회 첫날인 10일에는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상주와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과 민경석 한국물기술인증원장의 ‘물기술 표준 인증 및 검증 선진화를 위한 운영 방향’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상수·고도정수처리, 하수·물 재이용, 물산업 육성, 물환경 관리·수생태 복원 등 물환경 분야의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신기술 발표도 진행됐다.

한편, 환경부의 인증 및 검증을 받아 국내외 현장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는 우수환경 신기술 실용화 사례발표와 에싸, 퍼팩트, 한결테크닉스, 복주, 그린텍, 미래인더스트리 등 지역의 물산업 선도기업 6개 사도 참여한 다양한 수처리 분야 제품 전시회도 개최됐다.

2일 차는 국내에서 최초로 건설된 하루 10만t 규모의 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과 경주 에코물센터를 견학하는 등 경북의 선진 수처리 시설 견학이 진행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물 분야를 대표하는 행사인 물종합기술연찬회가 경주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경북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와 미래 물 가치를 위한 맑은 물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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