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선수는 이번 시즌, 큰 슬럼프 없이 홈런을 양산했다. 최근 몇 시합은 압박감 때문인지 불발인 시합이 계속되었지만, 가장 마지막에 터졌다. 지금까지도 타자로서 온갖 한국 기록을 만들어 온 이승엽 선수. 내년은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실시되고 있어, 양키스의 마쓰이 선수와의 ‘아시아의 대포 대결’을 볼 수 있을 듯하다.
그 가치가 6억 원에서 7억 원이라고도 하는 홈런볼의 행방, 그 행운의 주인공은 무려 삼성 사원이었다. 홈런볼은 본사에 기증된다고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