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4거래일 만에 상승 랠리 종료…VN지수, '1470' 찍은 후 반락, 1461.50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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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àng Phương Ly phóng viên
입력 2021-11-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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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N지수 0.41%↓ HNX지수 0.12%↑

9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4거래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7포인트(0.41%) 내린 1461.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1444.27로 출발한 후 장 내내 1457~1474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최근 3일 상승 랠리에 이어 이날 장 초반에 지수는 긍정적인 분위기로 유지했다"며 "그러나 오전 10시 38분쯤 지수는 1474.20까지 치솟은 이후 매도 압력이 높아져 지수가 크게 흔들렸다"고 진단했다. 

특히, 오후장에 비엣콤뱅크(VCB·-1.12%), 화팟그룹(HPG·-0.53%), 비나밀크(VNM·-1.1%) 등 우량주 그룹이 강한 조정 압력을 받으면서 시장의 추가 상승을 힘들게 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9조9870억동(약 1조5593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사흘 연속 순매수했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171개 종목이 올랐고 182개 종목은 하락했다.

전체 매수 규모는 80억동에 달했으며 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화팟그룹(HPG), 비엣띤뱅크(CTG), 빈홈(VHM) 등이다.

반면, 하노이거래소(HNX)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3일 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2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유틸리티(-1.86%) △식음료(-1.14%) △해산물가공(-1.03%) 등을 비롯해 13개 부문은 하락했고, 나머지 12개 업종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농·림·어업(2.58%) △기타금융활동(2.27%) 등의 주가는 제일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빈홈(0.73%)만 유일하게 상승했고, 빈그룹(VIC)은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8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으며, 이 중에서도 페트로베트남가스(-3.09%), 마산그룹(-2.76%) 등의 하락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54포인트(0.12%) 오른 432.64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15포인트(0.14%) 상승한 109.18을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모습 [사진=tin nhanh chung khoan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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