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화하는 조치원읍에서 청춘을 누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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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1-11-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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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16일부터 제1회 청춘조치원문화제 개막… 스탬프·문화해설투어·전시회 등 눈·귀 즐거운 도시재생축제

[그래픽=세종시 제공]

이달 16일부터 세종시 조치원읍 전역에서 도시재생축제인 제1회 청춘조치원문화제가 개막한다. 청춘조치원문화제는 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이 사업에서 도출한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축제다.

청춘조치원문화제추진단에서 기획·운영하며, 시민이 만드는 축제인 만큼 비용은 시민모금으로 진행되고, 조치원지역의 다양한 주민거버넌스, 문화단체 등이 참여하고, 조치원지역 단체·조직 간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효과적으로 제공키 위해 즐기다, 먹다, 배우다 등 크게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우선, 조치원지역의 명소를 직접 찾아보고 상품까지 받아가는 청춘조치원 스탬프 투어, 조치원읍의 도시재생공간을 가족과 함께 눈과 귀로 살펴보는 도시재생 문화해설 투어가 진행된다. 'All of 도시재생, 도시재생 of all'을 주제로 청자장에서 종합전시도 열리며, 의용소방대의 역사·활동을 볼 수 있는 의용소방대 전시행사도 열린다.

가을의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캠핑체험카페 침산추월과 하루만에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목공팹랩도 열리며, 19일에는 세종전통시장 장이 열려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고, 20일은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춘조치원 사생대회가.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세종스트릿파이터댄스대회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조치원읍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도시재생공간도 마음껏 둘러볼 수 있다. 1935년에 건축된 정수장에서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이색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조치원문화정원, 오래된 목욕탕·여관에서 청년과 문화인의 단기 거주 공간으로 변화한 청자장 등이다. 사전예약자에게는 조치원 내 디저트맛집, 카페, 바베큐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배부하며 스탬프투어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청춘조치원문화제 사전예약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청춘조치원문화제 사전신청을 입력한 뒤 접속 후 신청가능하다.

이 문화제는 조치원발전위원회, 도시재생지원센터,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전문건설협회, 조치원이장단협의회, 조치원주민자치회,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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