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에서 '인간문화재 대축제'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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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1-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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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지정 무형문화재 40종 작품전시와 28종목 전통 공연 등 진행

  • 경기경제청, ‘2021 한국자동차 및 수송기계 산업전’ 홍보관 운영

전시장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경기도무형문화재 68종목을 대중에 공개하는 ‘2021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를 개최한다.

도와 하남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천년의 숨결, 명인열전’이라는 주제로 공연기술, 음악‧무용‧놀이 등 무형문화재를 공연과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공개될 68종목의 무형문화재는 사기장(청화백자), 방자유기장 등 기능분야 40종목과 경기소리(휘몰이잡기), 시흥군자봉성황제 등 예능분야 28종목이다.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무형문화재’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중계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완화 정책에 따라 유동성있게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진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 인간문화재 대축제는 예술적 감흥과 기술적 전통성을 계승시키고 전승하는 행사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역사의 고리이자 미래를 열어주는 자산”이라며 “자랑스러운 무형유산을 전수·보존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 각 지구별 특징과 장점 소개

이와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1 한국자동차 및 수송기계 산업전(KOAA·GTT Show 2021)’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자동차 및 수송기계 산업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해 모빌리티(mobility)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산업 종합품목 국제전시회다.

주요 행사로 △온라인 화상 1:1 수출상담회 △글로벌 모빌리티 협력 포럼 △자동차 산업 취업 상담회 △투자유치 희망업체와 투자가 간 현장 상담회 등이 예정돼 있다.

경기경제청은 자체적으로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 △‘평택 포승(BIX)지구’ :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현덕지구’ :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 △‘시흥 배곧지구’ :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투자 유치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해 국내·외 자동차, 연관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장점과 다양한 혜택을 설명키로 했다.

박찬구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기경제청과 경제자유구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미래 자동차와 모빌리티 분야의 잠재 투자기업을 다수 확보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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