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한전주 지중화사업 원도십 지역 가치상승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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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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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주 지중화사업 2단계 내년 하반기 착공

  • 군포중~군포새마을금고 0.71㎞ 구간··2023년 말 완공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8일 "한전주와 전기선로 등을 지중화하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보행여건 조성, 도시미관 개선 등을 통해 원도심 지역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 시장은 "내년 하반기 2단계(군포중~군포새마을금고) 지중화사업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군포중학교에서 군포새마을금고에 이르는 0.71㎞ 구간의 한전주 지중화사업을 오는 2022년 하반기에 착공, 2023년 연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2단계 지중화사업에서 철거되는 전주는 49기에 이르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56억8000여만 원으로 국비 20%, 한전과 통신사 50%, 시비 30%로 구성됐다.
 

[사진=군포시 제공]

이를 위해 한 시장은 내년 착공에 앞서 한전, 통신사와 지중화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한 시장은 지중화사업 1단계로 당동 지하차도에서 우리은행 사거리까지 0.7㎞ 구간에 한전주를 지중화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 시장은 1·2단계 지중화사업이 모두 끝나면 당동 지하차도에서 군포새마을금고 1.4㎞구간 도로와 학교 통학로 주변 한전주가 사라지면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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