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BC 생생 동물 다큐’ 독점 제공...어린이 명품 다큐 공개

다큐 명가 BBC의 동물 다큐멘터리 60편 어린이 맞춤형으로 서비스

인기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우리말 더빙 직접 참여...흥미와 관심↑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가 BBC 동물 다큐멘터리 시리즈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BBC 생생 동물 다큐’를 독점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BBC 생생 동물 다큐’는 영국의 대표 콘텐츠 제작·배급사인 BBC 스튜디오에서 만든 총 60편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활용해 제작됐다.

이번 시리즈는 야생동물들의 생존을 위한 경이로운 여정을 담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 40만명이 넘는 인기 크리에이터 에그박사가 우리말 더빙으로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에그박사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야생동물의 생존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B tv ZEM 키즈를 통해 독점 제공되는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BBC 생생 동물 다큐’는 인터넷TV(IPTV)와 모바일 B tv에서 매주 5~10편의 신규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총 60편이 무료로 제공된다.

에그박사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BBC 다큐멘터리를 저희만의 매력으로 쉽고 재밌게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B tv를 시청하는 어린이들도 영상을 통해 자연과 동물을 더 많이 알고 사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그룹장은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BBC 생생 동물 다큐’는 기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자막용 다큐멘터리를 벗어나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고 재밌게 제작된 우리말 더빙 어린이 다큐멘터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SK브로드밴드는 IPTV 업계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투자사인 만큼 앞으로도 명성을 잇는 좋은 어린이 작품을 꾸준히 제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