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10 Live 클라우드 사내 간담회 열고 전략발표
  • 공공, 금융, 커머스, 게임 등 3400여 고객 보유
  • 클라우드 솔루션 182개…3년 전 대비 3배 규모
  • 파트너 협력, 동남아 진출…내년 2배 성장 목표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장 [사진=NHN 제공]


NHN이 내년 별도법인 출범을 앞둔 NHN클라우드 사업의 빠른 성장세와 생태계 규모 확대를 주요 성과로 공개했다. 공공·금융·커머스·게임 분야 3400개 고객사, 100여개 파트너사, 공공부문만 1000억원에 달하는 매출과 전년 대비 30% 성장률을 강조했다.

4일 NHN은 'V10 Live 클라우드 사내 간담회'를 개최하고 NHN클라우드의 최근 성과와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공공부문의 실적 성장세는 광주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사업과 지역거점 공공클라우드 전환사업 등을 통해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400여개 NHN클라우드 고객사 명단에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광주광역시청, 전남도청, KB금융그룹, 블루포션, 우아한형제들,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등이 이름을 올렸다. NHN 측은 월 25개 이상 기업이 신규 고객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솔루션 수는 182개로 지난 2018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이 가운데 문자알림·카카오톡푸시알림 등을 처리하는 대표 솔루션인 'Notification'은 월 발송량 7억2000만건에 달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NHN은 '오픈인프라재단(OpenInfra Foundation)'에 후원기업(Supporting Organizations)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오픈인프라재단은 NHN클라우드의 성능·안정성을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구축용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오픈스택' 개발을 주도하는 단체다.

대형 시스템통합(SI) 기업, 매니지드서비스사업자(MSP), 솔루션 기업 등 101개 파트너사가 NHN클라우드 사업에 협력해 왔다. NHN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으로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NHN은 광주, 김해, 순천 등 지역 거점 데이터센터를 순차 구축해 안정적인 인프라를 확보한다. 연구개발(R&D) 센터와 NHN아카데미 등 특성화사업을 유치해, 지역사업의 '두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동남아 클라우드서비스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지난 2019년 클라우드 리전을 구축한 일본과 미국에 더해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겨냥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장은 "내년 NHN클라우드는 올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기술력, 솔루션 완성도 등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로서의 강점과 지역별 MSP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사내 간담회에 광주인공지능융합사업단, 그래프코어, 넷케이티아이, GS홈쇼핑, 숭실대, 우아한형제들, 와디즈, 버킷플레이스 등 주요 파트너와 고객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NHN클라우드의 강점과 클라우드서비스 도입 후 바뀐 점을 소개했다.

지승규 숭실대 정보화팀장은 숭실대가 국내 최초로 대학 학사행정시스템 전체를 클라우드로 전환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통 한 달 걸리던 증설 작업을 클라우드 도입 후 늦어도 이틀에 끝냈다"라며 "수강신청 기간에 장애·과부하 문제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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