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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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10-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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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정주영 회장 친분 이어 국가 어른에 대한 예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9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며 "애도를 표하고 많이 고생하셨는데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조문에 앞서 정 회장은 빈소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 정 회장의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국가 어른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의 조부이자, 현대그룹의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은 전경련 회장이었던 1981년 올림픽 유치위원장에 취임하며 당시 정무장관이던 노태우 전 대통령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유치한 인연이 있다. 정주영 회장이 대한체육회장에서 물러난 뒤 후임은 노 전 대통령이 맡기도 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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