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국내·외 석학 한자리에 모여 도시 재난 대응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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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0-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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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주최 특별 강연회 개최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유타대 아시아 캠퍼스 전경[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코로나 19 등 도시 재난에 맞선 공동체 연구에 대한 최신 지식을 나누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이 인천 송도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5회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를 맞아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주최하고 유네스코와 인천 연수구가 공동 주관하는  특별 강연회를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 주제는 '평생학습 시스템을 통한 지역 공동체 탄력성 강화'로  강연회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은 물론 각종 도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사회의 참여와 노력에 대해서 집중 논의한다.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 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하는 이번 강연회는 김환용 한양대 교수와 라집 쇼 일본 게이오대 교수 비아 찬드라시카르 이비스 가르시아 미국 유타대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각각 자신들의 연구 주제와 전문 지식을 공유한다. 이후 레아줄 아싼 알베르토 곤잘레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 교수가 진행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공개된다. 강연회 참석을 위한 사전 등록은 인천 연수구청 학습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세계시민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해 송도 컨벤시아 전시홀에서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경계 없는 도시 계획이라는 주제로 방문자들에게 인천 송도와 유타대학교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특별강연회를 주최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70년 역사를 지닌 세계 100위권 연구 중심 대학인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지난 2014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유타대 캠퍼스를 개교한바 있다.

현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는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심리학 커뮤니케이션 영상영화학 도시계획학 건설환경공학 등 7개의 학부 전공과 게임학 전략적 커뮤니케이션학 다큐멘터리학 리더쉽학 심리학 도시계획학 등 6개의 부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중보건학과, 생명의료정보학 등 2개 전공의 석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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