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대구컨트리클럽과 상호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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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10-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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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 여가문화와 건강증진에 필요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우동기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왼쪽)와 경산개발(주) 대구컨트리클럽 우승백 대표이사가 26일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전방위로 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대구가톨릭대는 경산개발(주) 대구컨트리클럽(대표이사 우승백)과 26일 대구가톨릭대 본관에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의 길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여가문화와 건강증진에 필요한 연수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정보 및 우수 연구 인력과 인적 네트워크 상호 활용 △협약기관의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의 공동 이용에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구컨트리클럽 구성원이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 후 졸업 시까지 구성원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산학협력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구컨트리클럽은 이날 대구가톨릭대에 발전기금 2000만원도 쾌척했다. 발전기금은 유스티노자유대학 장학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기업이 직원의 고등교육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싶다. 이 사례가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승백 대구컨트리클럽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확립을 목표로 평생교육과 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설립된 유스티노자유대학의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은 온라인 교육과 평생교육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단과대학으로, 1년 3 학기제로 운영해 학사 학위를 3년 만에 취득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학과별 모집정원에 구분 없이 단과대학 전체 총 25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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