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S&P500 최고치에 닛케이 1.77%↑
  • 지준율 인하 기대감 '실종'…中상하이종합 0.34%↓
  • 中부동산세 부과 우려…홍콩 부동산株 5% 폭락
 

[사진=로이터]


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발 훈풍에 일본 증시는 강세장을 보인 반면, 중국·홍콩 주식시장은 부진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상승하며 4거래일 만에 2만9000선도 회복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5.60포인트(1.77%) 상승한 2만9106.01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2.98포인트(1.15%) 오른 2018.4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소프트뱅크(1.77%), 소니(2.64%), 파나소닉(5.64%) 등 기술주가 큰폭 상승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기대감으로 다우존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투자 심리가 대폭 개선된 덕분이다. 

반면 중국 증시는 상하이증시가 하루 새 3600선을 내주는 등 부진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3포인트(0.34%) 내린 3597.64으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43.91포인트(0.3%) 하락한 1만4552.92로 장을 닫았다. 창업판 지수도 11.08포인트(0.33%) 내린 3327.54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연일 이어지는 거액의 단기 유동성 공급에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기대감이 수그러들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인민은행은 이날도 공개시장 운영에서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를 동원해 2000억 위안의 단기 유동성을 주입했다. 이날 만기 도래한 100억 위안어치 역레포 매물을 감안하면 모두 1900억 위안어치 유동성을 순공급한 셈이다. 인민은행이 지난주부터 이날까지 시장에 순공급한 단기 유동성만 6500억 위안어치다. 

위안화는 이틀 째 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인민은행이 이날 고시한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은 6.3890위안이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보다 0.05% 상승한 것이다. 위안화는 이달 들어서만 달러 대비 약 1.5% 절상되며 달러당 6.4위안 선도 붕괴됐다.  

최근 위안화 강세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외국인 자금도 6거래일째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은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A주(본토증시) 주식 8억4500만 위안어치를 순매입했다.

이날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1포인트(0.83%) 오른 1만7034.34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3시21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40포인트(0.55%) 이상 하락한 2만5988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 부동산세 부과 우려가 커지며 본토 부동산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헝다 주가가 4% 이상 하락한 것을 비롯해 완커,비구이위안 등 대형 부동산 주가가 5% 이상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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