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사업부 '리얼리티 랩'에 100억 달러 투자하고 차세대 소셜 경험 구축
  • 리얼리티랩 실적은 광고 등 주요 사업 영역과 구분해 별도로 발표 예정
  • 애플과 분쟁, 내부 고발자 스캔들 등 주요 이슈 헤쳐 나가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사진=연합뉴스 제공]


페이스북이 가상·증강현실, 소프트웨어·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메타버스 사업부에 올해 최소 100억 달러(약 11조 6669억원)를 투자한다. 페이스북은 메타버스를 '차세대 온라인 소셜 경험'의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미국 IT 전문지 더버지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현지시간으로 10월 25일, 3분기 실적발표에서 장기적인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몇년간 투자를 늘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미 페이스북은 오큘러스 퀘스트 같은 VR 헤드셋은 물론, 화상전화 제품군 포털 플러스 등 차세대 제품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메타버스 생태계에 대해 꾸준히 언급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 페이스북은 향후 메타버스 사업부 리얼리티 랩(Reality Labs) 부문에 대한 수익 보고를 시작하며, 주요 사업 영역인 광고 부문과 나눠서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더버지는 이번 발표에 대해 페이스북이 최근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에 대한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페이스북은 최근 애플 개인정보보호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광고 비즈니스에 영향을 받았으며, 내부 고발자로 인한 스캔들이 주요 매체에 보도되고 있다. 10월 초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주요 서비스가 6시간 가량 멈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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