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소식] 울산 중구, '드론으로 한글도시 중구 홍보해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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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1-10-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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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구 2동 주민자치위원회, '어르신 곰탕 나눔 봉사'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26일 오전 8시 태화강국가정원 축구장에서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한글도시 중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 울산 중구, '드론으로 한글도시 중구 홍보해요'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26일 오전 8시 태화강국가정원 축구장에서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한글도시 중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는 중량 13kg의 무인항공기에 '한글이 행복한 도시 한글로 행복한 중구' 라는 문구가 담긴 길이 9m, 폭 1m의 현수막을 부착해 비행을 통한 한글사랑 지역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무인항공기 홍보와 함께 올바른 우리말 쓰기를 강조하며 지역민에게 '한글도시 울산중구' 만들기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홍보활동이 한글도시 중구를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 기술이 적용된 무인항공기를 다양한 업무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울산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제18회 정기연주회 '구민과 함께하는 클래식의 향연' 무대 위

울산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전욱용)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클래식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주민들이 클래식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연주회에서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먼저 '서곡'으로 시작해 테너 이해성이 '저기 저 하늘이 미소지으며', 바리톤 최강지가 '나는 이 거리의 최고의 이발사', 소프라노 김효주가 '방금 들린 그 음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소프라노 김효주, 테너 이해성, 바리톤 최강지가 함께 '저 말인가요?', '조용, 조용히', '모두가 행복한 순간'을 열창한다.

또한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는 연주회 후반부에는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1, 2악장'을 선보여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연주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
 
◆ 반구 2동 주민자치위원회, '어르신 곰탕 나눔 봉사'

울산 중구 반구 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병재)는 지난 26일 반구 2동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곰탕 200그릇을 대접했다.

반구 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0여명은 전날 저녁부터 12시간 이상 정성을 가득 담아 끓여 만든 곰탕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차려드리고 안부 인사를 함께 전했다.

이병재 반구 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 "노인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했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곰탕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성천 반구2동장은 "시간을 내어 정성껏 식사를 준비해 주신 반구2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온정이 넘치는 반구 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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