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환자 정보 디지털화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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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0-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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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73병동, 총 61병상으로 새롭게 구성

25일 동관 7층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리모델링에 따른 축복식을 거행한 대구파티마병원. [사진=대구파티마병원 제공]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25일 오전에 동관 7층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리모델링에 따른 축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73병동은 지난 7월 21일부터 리모델링에 착공하여 약 3개월간의 공사 기간 거친 뒤 공사를 완료하였다.

이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73병동이 리모델링을 통해 병실을 1인실 5병실과 4인실 8병실로 새롭게 구축하였다. 병동은 동관증축동의 4인실 6병실을 포함하여 총 61병상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또한 기존 5인실과 6인실로 구성되어 있던 다인실을 감염관리를 위해 4인실로 변경하였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스테이션, 투약준비실, 휴게실 등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였다.

각 병실 앞에는 재실 현황 모니터를 설치하여 환자, 진료과 정보를 디지털화하였으며, 병상마다 전자명찰을 설치하여 환자 이름과 금식, 환자 안정 등 환자의 상태를 수기로 작성하지 않고 전산화하였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원 내 전문 간호인력이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24시간 환자를 돌봄으로써 병간호 비용을 줄이고, 가족들의 병간호 부담도 줄여줄 수 있는 입원 서비스로 대구파티마병원은 2017년 3월부터 운영해 왔다.

대구파티마병원 김선미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리모델링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모두가 합심하여 환자 중심인 양질의 진료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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