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그린텍 주가 6%↑...테슬라 LFP 배터리 전량 교체 소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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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0-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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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모그린텍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3분 기준 아모그린텍은 전 거래일 대비 6.2%(800원) 상승한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그린텍 시가총액은 226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3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아모그린텍 주가는 테슬라가 스탠다드 레인지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대신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로 전량 교체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플렉서블 배터리, 나노멤브레인, 박막필름 등 4차산업 핵심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아모그린텍은 테슬라와 BYD(비야디), 리비안 등에도 고효율성 자성소재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샘 아부엘사미드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의 수석 분석가는 "테슬라가 앞으로 LFP 배터리를 사용함에 따라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차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LFP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 저렴하다. 안전성 역시 NCA 배터리에 비해 더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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