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90명…전날보다 233명↓

서울 451명·경기 397명 등 수도권 943명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앞에 설치된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인근 시장 상인과 시민 등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0명 발생했다. 주말 영향으로 전날보다 233명 감소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308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67명,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451명 △경기 397명 △인천 95명 △충북 41명 △대구 32명 △충남 26명 △전북 24명 △부산 23명 △강원 20명△경남 16명 △경북 16명 △제주 11명 △대전 4명 △울산 4명 △전남 4명 △광주 3명 등이다. 세종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943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80.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224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의 19.1%를 기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러시아 5명 △미국 3명 △필리핀 3명 △몽골 2명 △프랑스 2명 △우크라이나 2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일본 1명 △네팔 1명 △요르단 1명 △영국 1명 △헝가리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3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77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32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55명으로 총 32만4448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5868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