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번영회는 14일 오후 3시 동해시 천곡동일원에 있는 (사)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회의실에서 12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0만 장과 마스크용 목걸이 300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에는 우용철 동해시번영회 회장과 임,이사 최종수 대한노인회 회장과 관계자등 10여명이 참석 했으며, 이날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가 전달 받은 마스크와 마스크용 목걸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노인정 회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우용철 동해시번영회장은 “동해시번영회는 2017년부터 동해시민건강걷기대회 행사를 매년 10월에 진행해 왔는데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본 행사를 치루지 못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으로 대신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을 이곳에서 갖게 됐으며, 올해로 5회째 본 행사를 치루고 있다”라며, “동해시번영회가 존재하는 한 매년 시민들의 축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해시번영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 행사를 오는 16일 동해무릉계곡 입구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해 ‘사랑의 마스크 전달’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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