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9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24억2000만 달러 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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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1-10-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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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은행 본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24억2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5월(-82억3000만 달러), 6월(-4억4000만 달러), 7월(-30억 6000만달러), 8월(-44억5000만 달러)에 이어 넉 달째 순유출을 기록하다, 순유입으로 전환한 것이다.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역시 순유입세를 지속했다.

지난 9월 기준 외국인의 채권자금은 46억 달러순유입됐다. 9개월 연속 순유입으로, 순유입 규모도 지난달(15억6000만 달러)보다 커졌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지난달 월평균 18bp(1bp=0.01%포인트)로 4개월째 같았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평균(31bp)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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