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24억2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5월(-82억3000만 달러), 6월(-4억4000만 달러), 7월(-30억 6000만달러), 8월(-44억5000만 달러)에 이어 넉 달째 순유출을 기록하다, 순유입으로 전환한 것이다.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역시 순유입세를 지속했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지난달 월평균 18bp(1bp=0.01%포인트)로 4개월째 같았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평균(31bp)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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