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왕숙2·성남 등 1만 가구…25일부터 2차 사전청약 접수

안선영 기자입력 : 2021-10-14 11:00
15일부터 공공분양 2차 사전청약 접수 공고 추정분양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이달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 11곳에서 1만 가구 규모의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지난 7월 인천계양 등에서 진행된 1차 사전청약(4333가구)의 2.3배 물량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1400가구)와 성남신촌·낙생·복정2(1800가구) 등에서 총 1만100가구 규모의 2차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차 사전청약은 2~3기 신도시와 성남시 등 관심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요자 선호가 가장 높은 전용 84㎡ 물량을 60~84㎡ 비중의 67% 수준까지 높여 공급한다.

이번에 1400가구가 공급되는 남양주왕숙2의 사전청약 대상주택은 신설역(예정) 인근으로, 다산신도시와 연접해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A-1블록에서 762가구, A-3블록에서 650가구가 공급된다. 2024년 본 청약을 거쳐 2026년 말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검단과 파주운정3 등 2기 신도시에서도 3300여가구가 공급된다. 인천검단은 사전청약으로 1개 블록에서 공공분양 1200가구를, 파주운정3에서는 3개 블록에서 공공분야 2000여가구를 공급한다.

성남시 사업지구 중 성남낙생은 서울과 가까우면서 분당·판교신도시와 인접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단지로 조성된다. 이번 사전청약을 통해 신혼희망타운 약 900가구가 공급된다.

성남 구도심, 위례신도시와 연접해 위치한 성남복정2는 A-1블록에서 신혼희망타운 약 600가구가 공급된다. 성남신촌 지구는 서울 강남구와 연접 위치하고 있으며, A2블록에서 공공분양 300가구가 공급된다.

2차 공급지구 분양가는 1차와 마찬가지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와 지가가 타 지역보다 높은 성남지역은 전용 59㎡의 분양가가 각각 4억원 초반, 5억~6억원 수준으로 산출됐다. 이 외 지역은 59㎡와 84㎡가 3억~4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사전청약 접수는 일반적인 청약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특별공급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11월 1~2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당해지역 거주자, 11월 3~5일에는 경기도·수도권 거주자 접수가 진행된다. 일반공급 2순위 대상자는 11월 8일 일괄로 청약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접수 동일기간 동안 해당지역 거주자 접수, 이후 11월 5일까지 수도권 거주자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청약유형과 관계없이 모두 11월 25일 발표되고, 자격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1차 사전청약 당첨자는 2차 사전청약 당첨자로 선정이 제한되므로, 청약접수 전 당첨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지난 7월 1차 사전청약 결과, 이례적인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국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2차 사전청약을 포함해 올해 예정된 잔여 2만8000여가구 공급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사전청약은 총 4번 진행된다. 7월 4333가구와 이달 1만여 가구에 이어 11월 4000가구, 12월 1만3600가구가 예정돼 있다.

다음달에는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하남교산 1000가구를 비롯해 과천주암 1500가구, 양주회천 8000가구가 공급된다.

12월에는 남양주왕숙과 부천대장, 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5900가구와 구리갈매역세권 1100가구, 안산신길2 1400가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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