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개막식은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주요인사 50명 이내로 초청하고 참가기업 및 기업경제인 등은 온라인으로 150명을 초청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크밸리 골프빌리지 메인 스튜디오에서 열기로 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문순 도지사,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김덕룡 세계한상 이사장, 양창영 박람회 조직위 부위원장, 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창우 조직위원장, 박병석 국회의장, 홍남기 기획재정부장관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대신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가상전시 플랫폼은 축구장 220개 정도 광활한 면적의 3D 가상전시관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민들을 위해 힐링과 치유를 테마로 가상 공원에 8개관 338개 기업, 1,059제품을 전시하고 쇼핑몰을 연동시켰다.
관람객들은 검색창에서
온라인 박람회 플랫폼에서는 총 2억원 상당의 경품 찬스도 마련돼 있어 우수제품을 착한 가격에 구매하는 등 다양한 판촉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동안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총 36개국 334명의 해외바이어를 온라인으로 초청, 도내 113개 기업과 3:1매칭 등 수출상담회도 운영된다.
이와함께 올해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공조를 통해 AI가 실시간으로 언어(한・영・중・일)를 통번역하는 ‘파파고밋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고, 기업-바이어 간의 언어장벽을 해소키로 했다.
이 ‘파파고밋 솔루션’을 도내 기업들에게 범용화 함으로써 국외 바이어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여 수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로부터 도민과 참가기업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초강력 방역시스템을 갖추는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최기철 도 중국통상과장 겸 GTI박람회센터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쇼핑몰이 연동된 메타버스형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출 및 내수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기업에 희망 주는 박람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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