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보통교부세 연구모임, 국회에 보통교부세 확충·개선 방안 건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기완 기자
입력 2021-10-11 16: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세종시의회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서금택) 시의원들이 강준현(좌) 국회의원과 9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사진=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서금택)이 강준현 국회의원과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2월부터 간담회와 연구용역 등을 거쳐 지난 6일 최종보고회를 마친 '보통교부세 연구모임'은 지난 달 17일 홍성국 국회의원(세종갑)에 이어 9일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과 만남을 성사시켰다.

서금택 연구모임 대표의원과 상병헌‧이재현 의원은 △2023년까지 적용되는 현행 보통교부세 특례기간 연장 필요 △국회를 비롯한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이전으로 발생되는 재정수요와 이에 따른 보정수요 발굴 및 반영 △단층제로 인해 타 광역시도 대비 불합리하게 적용받는 지역균형수요 산정방식 개선 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서금택 대표의원은 "국회의사당 분원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현행 재정특례와 보통교부세 산정방식의 개선 필요성은 더욱 명확해졌다"면서 "연구모임 활동 종료 이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보통교부세 확충 및 개선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향후 관계부처를 방문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며, 제71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서 의원이 보통교부세 확충 및 개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설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