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누적 FDI 182억달러…신산업·소부장 분야 신규 투자 유치

[사진=연합뉴스]

올해 들어 9월까지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금액이 182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역대 2위 실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3분기 누적 FDI 신고액이 182억1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3% 늘었다고 7일 밝혔다.

4분기 실적까지 집계한다면 FDI는 올 연말까지 7년 연속 연간 200억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고액 기준 FDI는 2015년부터 200억달러를 넘어왔다.

3분기까지 투자 약속 이후 실제 투자가 이뤄진 도착 기준 금액은 작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한 117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신고·도착액 모두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실적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K 뉴딜과 비대면 소비, 클라우드 서비스 등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생활 변화를 반영한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유입됐고, 태양광·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도 늘었다"면서 "백신·항체 치료제 분야에서도 신규 투자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서비스업에 대한 FDI 신고액은 작년 동기 대비 60.8% 증가한 143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제조업에 대한 신고액은 30억9000만달러로 18.1% 줄었지만, 전기·전자 업종 가운데 반도체 제조업은 136.3% 증가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투자도 10.4% 증가한 23억5000만달러로, 안정적인 유입세를 유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