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국제유가 상승에 에너지주↑…VN지수 3거래일 만에 반등해 1339.31에 마감

Hoàng Phương Ly phóng viên입력 : 2021-09-28 18:49
VN지수, 1.08%↑ · HNX지수 0.86%↑
28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해 1340선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 대비 14.32포인트(1.08%) 오른 1339.31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1319.53으로 개장한 후 내내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까지 급등한 것은 주식시장에서 에너지주를 자극했다"며 "따라서 이날 석유·가스, 광산업 등의 강한 상승세는 장세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상승세는 부동산, 건설, 철강, 은행, 증권 등 다른 업종으로도 확산해 이날 시장이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HOSE의 거래액은 18조3670억동(약 9569억2070만원)으로 집계됐다. 230개 종목은 올랐고 97개 종목은 하락했다.

전날 순매도세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HOSE에서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매수 규모는 483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화팟그룹(HPG), 비나밀크(VNM) 등이다.

반면 하노이거래소(HNX)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하루 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10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전기제품(-1.40%) △숙박·외식(-1.19%) △기계·설비제조(-0.68%) 등 3개 부문만 하락했고, 나머지 22개 업종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광산업(6.71%), 유틸리티(4.07%), 해산물가공(4.04%) 등의 주가 상승폭이 상당히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VP뱅크(-0.3%)는 유일하게 하락했다. 나머지 9개 종목은 모두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페트로베트남가스(5.67%)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3.02포인트(0.86%) 오른 356.03으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25포인트(0.26%) 상승한 96.01을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사진=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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