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동 개발 사업 어떤 영향력 행사한 바 없다”

아들의 화천대유 고액 퇴직금 수령 사실이 드러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된 수사에 성실히 임해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밝히도록 하겠다. 수사 결과에 따라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의원직까지 어떤 조치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들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에 있는 화천대유에서 근무, 퇴직금으로 50억원을 수령해 의원직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렇게 적었다. 사실상 수사를 받는 동안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피력한 셈이다.

곽 의원은 “저는 대장동 개발 사업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한 바 없고, 아들이 입사한 회사 ‘화천대유’와 관련돼 국회의원 직무상 어떤 일도, 발언도 한 바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곽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의 주인이 누구인지 가리자는데 동의하고 수사에 적극 임하겠다”며 “신속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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